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여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최근 경제 악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이에 따른 해고나 권고사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직장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실업급여 신청방법과 실업급여 조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실업급여 조건이 너무 어려워요. 정확히 어떤 경우에 실업급여 조건이 되나요?
일반적으로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퇴사하게 되면 자발적 퇴사이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어요. 하지만 스스로 사표를 쓴 경우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다음 중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자진퇴사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실업급여 조건을 참고하세요!
- 임금체불
- 최저임금 미달
- 연장근로 제한 위반
- 사업장 휴업으로 무급휴직 상태인 경우
- 질병 또는 부상으로 2개월 이상 근무가 불가능한 경우
- 정년퇴직(단, 계약직 및 일용직 제외)
-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받은 경우
- 기타 위 사항에 준하는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는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하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어요. 만약 회사에서 신고를 안했다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가 폐업했는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조건이 되나요?
네, 물론이죠! 실업급여 조건이 됩니다. 다만 퇴직 당시 1년 6개월 동안 180일(근무일 기준)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최종사업장에서의 비자발적 퇴사사유이어야 하며, 이전직장에서도 동일한 사유로 퇴사했어야 합니다. 또한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다는 증거자료(면접확인서, 구인업체 입사지원 내역등)가 반드시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실업급여 받는 방법, 실업급여 조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